콘디
11월 17일 · 자유
"밤 10시 이후에 약속 잡으면 자동 거절 모드" 예전엔 새벽 2시까지도 놀았는데, 요즘은 10시만 넘으면 집 가고 싶은 생각밖에 안 든다… "라디오에서 나오는 노래가 다 아는 노래일 때" "이 노래가 벌써 나온 지 10년 됐다고?!" 하는 순간 내 나이도 10년 추가된 기분... "편하게 누웠다가 일어날 때 허리 삐끗할 때" 그냥 누웠을 뿐인데 허리가 삐걱… 한동안 가만히 있어야 한다. "밥 먹고 커피 안 마시면 뭔가 허전할 때" 예전엔 탄산이 필수였는데, 요즘은 밥 먹고 커피 없으면 안 되는 몸이 되어버렸다. "술 마신 다음 날, 이틀 가는 숙취" 20대 땐 해장국 한 그릇이면 해결됐는데, 이제는 이틀 동안 누워 있어야 복구됨…
익명
12월 1일
요즘 공감 버튼이 있다면 무조건 폭주했을 글이네요 😂 예전엔 그냥 지나가던 일들이 이제는 하루 컨디션 좌우하는 큰 사건이 되어버린 느낌…
콩이
12월 1일
읽다 보니 “아… 나만 이런 거 아니구나…” 하고 깊은 위로 받았습니다 이제 몸이 먼저 말해주는 시기가 온 듯해요.
여우비
12월 1일
"라디오에서 나오는 노래가 다 아는 노래일 때" "이 노래가 벌써 나온 지 10년 됐다고?!" 하는 순간 내 나이도 10년 추가된 기분...